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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주요 수입국에 고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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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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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제품 수입 시 부과 Reference Price ‘3배 인상’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해외 수출거점 특화섬유정보(튀르키예 섬유시장 동향)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가 환율 폭등으로 전체 경기가 많이 위축되면서 현지 은행들이 고금리(약 45%)로 대출을 해주다보니 수입업자들은 은행 대출을 꺼리고 있다.

그리고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세율이다.

니트 제품 수입 시 세관에서 지정한 Reference Price가 있다. 즉 ITY 싱글스판의 경우 1.10달러/MT(3.5달러/㎏) 가격이라면 세금은 10% VAT 뿐이었으나, 지난해 9월부터 기존 5달러/㎏라는 Reference Price를 14달러/㎏로 인상 적용함에 따라 바이어들의 통관 세금이 3배 가까이 인상됐다. 관련 비용에 대해서도 환급 불가한 부가세로 인해 수입업체들의 현금흐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외에도 자국 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세이프가드 조사 개시를 한국 측에 통보한 상태다. 한국 측에서 세이프가드 조사 대응을 면밀하고 적극적으로 해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한국 니트 산업에 그나마 물량을 주던 튀르키예 시장을 잃지 않고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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